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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아세안에 K-철도 운영·안전 노하우 전수

▲ 코레일이 `아세안 교통공무원 초청연수 입교식`을 개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아세안 국가 교통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 철도 운영 및 안전관리 역량 전수에 나선다.
코레일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교통공무원 초청 연수’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필리핀, 베트남 등 아세안 9개국 교통공무원 19명이 참여하며, ‘철도 운영 및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국의 철도 시스템과 안전관리 체계를 공유한다.
코레일은 이날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입교식을 개최했으며, 김태승 코레일 사장을 비롯해 아세안 교통공무원, 국토교통부 및 코레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한국 철도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이론 교육을 비롯해 철도교통관제센터, 고양 KTX 차량기지 등 주요 철도 시설을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운영 경험을 습득한다.
또한 국내 철도기업과 연수생 간 비즈니스 미팅을 마련해 국내 기업의 해외 철도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아세안 국가들의 철도 발전 계획 수립도 지원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이번 연수를 기반으로 아세안 국가와의 철도 협력을 강화하고, 필리핀 남북통근철도(NSCR), 베트남 북남고속철도 등 해외 철도 사업 참여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코레일은 2008년부터 국제철도연수센터를 운영하며 58개국 1,900여 명의 교통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한국 철도 기술과 운영 경험의 해외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한-아세안 교통공무원 초청 연수를 기반으로 아세안 국가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