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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북 지역 수소에너지 맞춤형 인재 양성 나선다

투데이에너지
2026-07-21
현대차,  전북 지역 수소에너지 맞춤형 인재 양성 나선다

(왼쪽 세번 째부터)신승규 현대차그룹 RH PMO 부사장,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이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현대차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현대차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와 수소에너지 등의 맞춤형 인재양성과 산학 공동연구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현대차는 20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양오봉 전북대 총장, 신승규 현대차그룹 RH PMO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성장엔진 연계 인재양성 및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 지역에서 수소 에너지, 피지컬 AI, 로봇 등을 아우르는 첨단산업 계약학과 설립으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수요에 기반한 산학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현대차그룹이 구축 중인 ‘새만금 AI 밸리’의 실행력 및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우수 인재를 지역 내에서 직접 양성하는 동시에 첨단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산업 수요 제시, 교육과정 자문·실무 전문가 참여·공동연구 협력 등을 통해 현장 연계형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전북특별자치도는 협약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 등 지원에 나선다.·

전북대는 교육과정 개발과 기술협력 포럼 운영 등 교육·연구 주관기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차와 전북자치도, 전북대는 우선 피지컬 AI·로봇·수소 에너지 등 첨단산업 계약학과 설치를 통한 수요 기반의 '맞춤형 인재양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계약학과 설치에 필요한 학사제도·교육과정·학생 선발 등 종합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현대차는 산업수요 제시·교육과정 자문·실무전문가 참여 등 산학연계 교육 운영에 협력한다.

또한 현대차는 임직원 및 분야별 전문가가 객원교수, 특강 강사, 프로젝트 멘토 등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산업 현장과 기술 변화 흐름을 보다 밀접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미래 산업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 기반도 강화한다.

산업계와 대학이 함께 연구과제를 발굴하는 '기술협력 포럼'을 운영하고, 산학 공동연구 및 미래 산업 인재양성에 협력한다. 현대차는 산업 수요 기반 연구과제 발굴과 공동연구를 맡고, 전북대는 연구공간과 인력을 지원하며, 전북도는 행정·재정 지원을 담당한다.

공동연구는 산업 수요 중심의 시범과제부터 추진한 뒤 성과를 바탕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연구 성과는 기술 이전과 사업화까지 연계해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실행형 산학협력 모델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이 새만금에 추진 중인 약 9조원 규모의 '새만금 AI 밸리' 조성과도 맞물린다. AI 데이터센터, 로봇 제조 클러스터,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 AI 수소시티 등을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대규모 투자에 맞춰 미래 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 기반을 강화해 투자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협약을 통해 기업 투자와 인재양성, 지역 정착이 선순환하는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첨단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서는 기업뿐 아니라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대학과 뒷받침하는 지역 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육성한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미래 비즈니스의 핵심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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