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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환경청, 지정·의료폐기물 소각업체 특별점검

투데이에너지
2026-07-23
한강환경청, 지정·의료폐기물 소각업체 특별점검

한강유역환경청 담당자가 경기 화성 지정폐기물 소각업체의 적정 소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바닥재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 한강유역환경청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이승환)은 고온 다습한 기후로 불완전 소각, 폐기물 사고 가능성이 급증하는 장마철을 맞아 7월부터 지정·의료폐기물 소각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한다.

점검은 폐유, 폐유기용제, 의료폐기물 등을 소각하는 지정·의료폐기물 소각업체 16개소가 대상이다. 수도권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장마철 폐기물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적정 소각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마철에는 불완전 소각 및 폐기물 사고 가능성이 높아진다. 고온다습한 기후로 폐기물 수분함량이 높아짐에 따라 불완전 소각, 폐기물의 성상 변형 및 용기 부식 등으로 폐기물 유출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와 같이 습기가 많은 장마철이라도, 화재가 발생하면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소각업체를 점검하며 화재사고 예방 부분도 함께 살필 계획이다.

점검 사항은 폐기물 적정 보관 여부와 바닥재 시료 채취·분석을 통한 적정 소각 여부, 빗물 침투로 인한 침출수 외부 유출 여부 등 소각업체 운영 전반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적발된 업체를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엄정히 조치할 방침이다.

이승환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지정·의료폐기물 유출·화재 사고는 수도권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에 큰 위험이 되는 민감한 사안인 만큼 선제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정·의료폐기물 소각업체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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