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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구원, 8월 주말 원자력 연구개발 현장 개방
‘2025년 대덕특구 연구소 열린 과학투어’ 참가자들이 한국원자력연구원 지하처분연구시설(KURT)을 견학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대전광역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대덕특구 연구소 열린 과학투어’에 참여해 원자력 연구개발 현장을 8월 주말 동안 시민 약 700명에게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대덕특구 연구소 열린 과학투어’는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특구 내 출연연구기관과 지역사회의 교류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원자력연구원은 2024년부터 올해로 3년째 함께하고 있다.
원자력연구원은 그동안 청소년 대상 과학교실, 연구시설 개방, 지역사회 대상 교육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국민에게 원자력을 알기 쉽게 전하는 데 힘써 왔다. 이번 과학투어에서도 평소 공개되지 않는 연구 현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연구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8월 매주 주말(15일·16일 제외) 연구원 대전 본원에서 열리며, 오전·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갈래로 구성된다.
먼저 '원자력 연구개발 현장 도슨트'에서는 한국형지하처분연구시설(KURT), 자연유사연구관, 소듐냉각고속로 종합효과 시험시설(STELLA-2), 초고온헬륨루프, 로봇기술실증 시험시설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연구 현장을 연구자의 설명과 함께 둘러본다.
'원자력 소통·공감 특강'은 고경력 과학기술인 모임 '어울림' 소속의 정용환, 윤지섭, 최순 박사가 오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원자력을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과학자와의 달디단 빙수 데이트'에서는 시원한 빙수를 함께 즐기며 과학자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체험일 2주 전 월요일 오후 2시부터 대전사이언스투어 누리집(dst.daejeon.go.kr)에서만 받으며, 회차당 44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