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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2000원 · E1 450원 '현금 중간 배당' 결정
LPG 운송선이 운항하고 있다./출처 현대 LNG Shipping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SK가스와 E1이 '현금 중간 배당'을 실시하며 주주 환원 강화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SK가스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 1주당 2000원의 '현금 중간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180억 4409만 2000원이며 시가 배당률은 0.9%다. 배당 기준일은 이달 31일이고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8월 14일이다.
앞서 E1도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당 450원의 '현금 중간 배당'을 의결했다. 배당금 총액은 26억 178만 7950원이며 시가 배당률은 0.5%다. 배당 기준일과 지급 예정일은 SK가스와 동일하다. 이번 배당은 양사가 실적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시장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주주 환원 경영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특히 SK가스는 올해 3월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며 연결 기준 배당 성향 최소 25%와 연간 총 주주 수익률(TSR) 10% 이상을 지향하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현금 중간 배당'은 해당 주주 환원 로드맵을 실제로 이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1 역시 분기별 실적과 현금 흐름을 고려한 정기적인 배당 기조를 유지하며 투자자 신뢰 제고에 나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현금 중간 배당'은 SK가스와 E1 경영진이 향후 실적을 비롯한 재무 안정성에 대해 일정 수준 자신감을 갖고 있음을 의미하는 결정으로 보인다.
■ 용어 설명
시가 배당률 = 현재 주가 기준으로 투자자가 배당으로 받을 수 있는 수익률을 나타내는 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