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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분기 영업익 3250억원…전년比 59% 증가

투데이에너지
2026-07-24
삼성중공업, 2분기 영업익 3250억원…전년比 59% 증가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삼성중공업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삼성중공업이 글로벌 생산 정상화와 LNG운반선 중심의 수주 호조에 힘입어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삼성중공업은 24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3조2307억원, 영업이익 32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2조 6830억원)보다 2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9% 늘어났다. 삼성중공업측은 글로벌 오퍼레이션 생산이 본격화되고 2도크 진수가 재개된 것이 매출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도 개선됐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6조 1330억원, 영업이익은 598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각 19%, 82% 증가한 수치다.

삼성중공업은 이 같은 실적 흐름을 바탕으로 연초 제시한 올해 연간 매출 목표인 12조 8000억원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주 실적도 순조롭다. 삼성중공업은 1~7월 누적 신규 수주액이 100억달러를 기록하며 연간 수주 목표(139억달러)의 약 72%를 달성했다.

조선부문은 연간 목표의 98%를 이미 채운 가운데 LNG운반선을 중심으로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해양부문에서도 델핀(Delfin) 2호선과 Western FLNG 프로젝트에 대한 수주 협의가 진행 중이어서 연간 수주 목표 달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DX·AX·RX 등 '3X'를 활용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한편, 최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부유식 데이터센터(FDC)와 MRO를 비롯한 미국 사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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