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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업용 천연가스 수요, ’38년까지 연평균 2.37%↑

신소재경제
2026-07-27

▲ 장기 천연가스 기준수요 전망(단위:만톤)


국내 산업용 천연가스 수요가 2038년까지 지속 증가하는 반면 발전용 수요는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는 안정적인 공급체계 마련을 위해 저장탱크 및 주배관 증설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26년부터 ’38년까지 천연가스 수요전망과 이에 따른 도입·수급관리 및 인프라 확충계획을 포함한 ‘제16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을 확정해 27일 공고했다.

수급계획에 따르면 국내 총 천연가스 수요(기준수요)는 ’26년 4,591만톤에서 ’38년 4,100만톤으로 연평균 0.94%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구체적으로 도시가스용 수요는 ’26년 2,356만 톤에서 ’38년 2,816만톤으로 연평균 1.50% 증가할 전망이다.

이중 가정·일반용 수요는 ’38년 1,147만톤으로 연평균 0.38% 증가하고 산업용 수요는 1,669만톤으로 연평균 증가율이 2.37%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발전용 수요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25.2월)의 전원구성 등을 기반으로 할 때 ’26년 2,235만톤에서 ’38년 1,284만톤으로 연평균 4.5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발전용 천연가스 수요의 변동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제15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이어 ‘수급관리수요’를 별도로 전망됐다. 이에 따른 총 천연가스 수급관리수요는 ’26년 4,762만톤에서 ’38년 4,767만톤으로 연평균 0.0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급관리수요’는 필요시 천연가스 인프라 확충 및 장기 천연가스 도입계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 등에 따른 천연가스 발전용 수요 변동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 결과를 반영해 수정·보완될 계획이다.

산업부는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천연가스 비축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과 민간의 도입·재고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천연가스 수급관리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수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AI 기반 위기 예측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선제적인 수급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부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천연가스 생산국 정책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호주, 말레이시아, 카타르, 미국 등에 집중된 공급선의 다변화를 지속 추진하기로 하는 한편, 중장기 기간계약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을 뒷받침하기 위해 가스공사 제5기지(당진) 및 민간기지 저장탱크의 증설 등을 통해 ’38년까지 최대 887만톤의 저장용량을 확보하고, 도시가스 추가 수요 지역에 대한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 등을 위해 564km의 천연가스 주배관을 추가로 건설하는 등 공급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생산기지의 LNG 냉열을 활용하는 친환경 데이터센터 사업, 공기액화분리 등 LNG 냉열 활용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모델 발굴도 추진한다.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지역 수요와 경제성 등을 고려해 LPG 배관망 사업도 확대한다.


출처 : 신소재경제(https://www.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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