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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로보틱스, 뇌파로 보행 제어 재활로봇 상용화 추진

신소재경제
2026-07-27

▲ 보행 장애를 겪고 있는 한 성인이 중국 정저우의 허난산보(河南三博)뇌병원에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을 활용한 헤드셋을 장착하고 의료진을 도움을 받아 재활로봇 ‘EA2’를 제어하고 있다.

글로벌 웨어러블 재활로봇 전문기업 코스모로보틱스가 뇌파만으로 재활로봇을 제어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 상용화에 나선다. 성인용 재활로봇 'EA2'에 해당 기술을 우선 적용해 자율 보행 재활서비스 구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코스모로보틱스는 뇌파 헤드셋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재활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BCI 기반 기술을 성인용 재활로봇 'EA2'에 우선 적용하고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BCI는 두피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뇌에서 발생하는 미세 전기신호(뇌파)를 측정한 뒤 AI 알고리즘이 이를 분석해 사용자가 의도한 동작을 파악하고, 이를 재활로봇의 구동 명령으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보행장애를 가진 사용자는 자신의 의도만으로 재활로봇을 제어하며 보행 훈련을 수행할 수 있다.

회사는 현재 중국 정저우(鄭州)에 위치한 허난산보(河南三博)뇌병원에서 의료진과 함께 성인 보행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기술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의료 현장에서 BCI 기반 재활로봇의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해 상용화 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코스모로보틱스가 중국을 첫 사업화 시장으로 선택한 것은 현지의 적극적인 BCI 산업 육성 정책을 고려한 전략이다. 최근 중국 정부는 BCI 기술을 국가 차원의 미래 핵심산업으로 지정하고 연구개발과 실증, 상용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성인용 제품을 시작으로 청소년용 웨어러블 재활로봇에도 BCI 기술 적용을 확대해 돌봄 서비스 영역까지 사업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오주영 코스모로보틱스 대표는 “중국 정부가 BCI 기술을 미래 핵심산업으로 육성하면서 사업화 환경이 빠르게 조성되고 있어 중국 시장을 우선 공략하게 됐다”며 “BCI 연동 기술을 통해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성인들이 의료진이나 보호자의 도움 없이 스스로 보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청소년용 재활로봇 제품군에도 기술 적용을 확대해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 재활·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신소재경제(https://www.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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