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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낙동강 녹조 저감 위해 하류 4개보 개방

투데이에너지
2026-07-28
기후부, 낙동강 녹조 저감 위해 하류 4개보 개방

기후에너지환경부 MI /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면서 낙동강 지역에서 녹조가 확산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으로 낙동강 지역 보가 개방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녹조 저감을 위해 30일부터 8월 5일까지 낙동강 하류 4개보를 순차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 조치는 녹조계절관리제 기간(5월 15일∼10월 15일)과 연계하여 녹조가 많이 피는 낙동강 하류지역의 녹조를 저감하기 위한 것으로 강정고령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 등 낙동강 하류 4개 보에 대해 보별로 3일 이내 순차개방하는 것이다.

이번 개방을 통해 국립환경과학원의 예상(시나리오) 분석결과를 토대로 보별 0.54∼0.9m까지 수위를 낮출 예정이다. 현재 시점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했기 때문에 추후 추가적인 분석 및 현장상황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그간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낙동강 보 개방을 위해 낙동강 자연성회복 민관협의회(6월 25일),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했다.

이번 낙동강 보 개방은 어·패류 구제 및 수생태계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간당 3cm씩 낮아진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낙동강 보 개방 전·후로 수생태계를 면밀하게 조사하고 양수장 및 지하수 이용 제약여부도 지속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낙동강 지역의 녹조가 더 확산되면 낙동강 8개 보 전체를 순차개방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송호석 기후에너지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이번 낙동강 하류 4개보 순차개방 조치는 낙동강 하류의 녹조 및 폭염 등 기상상황을 고려하여 시행하는 것"이라며, "보 개방으로 인한 주민들의 물이용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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