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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수송 위험 확대 우려 등에 7월31일 국제유가 상승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31일 국제유가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 주장, 이집트 다미에타항 드론 피격 등에 따른 원유 수송 위험 확대 우려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1.08달러 상승한 84.67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1.09달러 오른 90.12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반면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11달러 내린 81.80달러에 마감됐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31일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려던 선박 2척의 통항을 저지하고 다른 유조선 4척을 회항시켰다고 이란 Fars 통신이 보도했다.
이란이 설치한 페르시아만 해협관리청은 미군의 군사행동으로 통항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상황 안정 후 단계적 통항 허가 발급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31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원자재 운반선은 4척에 그쳤으며 이들 모두 해협을 빠져나가는 방향으로 통항했다고 Kpler가 전했다.
수에즈 운하 인근 다미에타항에서 30일 드론이 가스 저장선 1척을 수에즈 운하 인근 다미에타항에서 타격해 타격해 화재가 발생했으며 공격 주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란은 공격 부인했다.
런던 해상보험시장은 최근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으로 홍해 고위험 구역을 사우디 항만 인근까지 확대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30일 국제 해운 및 에너지 수송로 보호를 위한 다국적 해상방위 연합 구상을 발표했다.
우크라이나군은 31일 밤 러시아 볼고그라드 정유시설을 공격했다고 발표했으며 정부는 러시아 Taman항 공격을 발표했다.
카자흐스탄 Tengiz 유전 운영권자인 Tengizchevroil은 중단된 CPC 수송로를 대체해 3월 이후 처음으로 조지아 Batumi항을 통해 수출을 개시했다.
사우디, 이라크 원유를 각각 약 200만 배럴 적재한 VLCC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갔으며 30일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도 선박 29척이 통항했다고 Kpler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