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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재난 지역 2차 사고 예방 · 신속 복구 협력 체계 강화
김일우 가스안전공사 재난안전처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이 '긴급 복구 지원 협의회'에 참석한 협회 등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재난 피해 지역 가스시설 2차 사고 예방과 신속 복구를 위한 협력 체계를 확대·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7월 31일에는 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에서 가스 분야 유관 단체를 비롯해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 복구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긴급 복구 지원 협의회‘는 재난 발생 시 피해 예방과 복구를 위해 가스업계가 참여하는 협력망으로 지난 2023년 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해 가스 공급사, 시공사, 제품 제조사 등 10개 협회 및 기업이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는 13개 협회 및 기업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발생한 대형 산불과 집중호우 당시 가스시설 응급 복구를 비롯한 이재민 지원 현황 등 활동 실적을 공유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산불 피해 지역에서 복구 지원을 위해 LPG용기 긴급 이송과 가스 밸브 차단 등 4928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146세대를 안전 조치했다. 수해 지역에서도 1260개소를 대상으로 가스 시설 점검과 긴급 안전 조치를 취했다. 유관 협회와 기업 등도 1015개소를 긴급 점검하고 263개소에서 시설 복구를 완료하며 340건을 안전 조치했다.
이날 협의회는 향후 재난 발생 시 피해 복구 지원과 협조 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각 협회 등이 보유한 전국 단위 협력망를 활용해 재난 피해 발생 시 인력과 자원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신속한 피해 복구 활동을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일우 가스안전공사 재난안전처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가스 관련 민간 단체 및 업계와 함께 재난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국민 안전을 지키고 재난 발생 시 피해 극복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