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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2차관, 폭염 취약계층 대응·지원 점검
기후에너지환경부 MI /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7일 오후, 이호현 제2차관이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한 폭염 대응시설과 인근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폭염 대응 지원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호현 제2차관은 조유진 영등포구청장과 함께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문래근린공원 내 폭염 대응시설(물길쉼터) 운영 현황과 폭염 저감 효과를 살펴봤으며,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2024년 당시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영등포구 내 7개 공원에 물길쉼터, 쿨링포그 등 지원한 바 있다.
한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극심해지는 폭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야외 노동자 등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야외 노동자 쉼터, 기후대응 쉼터, 우리동네 쉼터 등 폭염 쉼터 128곳을 운영 중이며, 올해 8월 말까지 전국 24곳에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이호현 제2차관은 올해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을 통해 고효율 에어컨을 지원받은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냉방 환경을 꼼꼼히 살펴보고,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은 없는지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이날 현장에 함께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지방정부와 적극 협력하여 취약계층이 에너지 이용에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7월 말까지 1만 9000 가구와 500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에어컨 설치를 완료(에너지효율개선 사업 일환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효율 냉난방기, 단열·창호 시공 등 지원)했으며, 냉방비 지원을 위해 에너지바우처를 지난 7월 1일부터 지급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바우처는 6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로 누리집(bokjiro.go.kr)에서 올해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신규 신청·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구당 평균 36만 7000원을 지원한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전년도 에너지바우처 수급자가 올해 자격 변동이 없는 경우 자동으로 에너지바우처 수급자로 등록이 완료된다.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수급자는 본인의 자격 변동 여부를 주민등록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에너지바우처 통합상담센터(전화 1600-319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은 “최근 기후위기로 폭염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정부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생활 속 폭염 쉼터 조성, 냉방 환경 개선, 에너지바우처 등의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