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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찾은 고교생들 “원자력 현장 직접 보고 진로 설계”

에너지신문
2026-08-11

[에너지신문] 고리원자력본부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원자력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0일 부산시교육청을 통해 선발된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6 여름방학 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꿈담기’는 ‘꿈을 담아내는 기업’의 줄임말로, 고리원자력본부가 부산시교육청과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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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

이번 프로그램은 원전의 실제 업무와 근무 환경을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학생들은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직무와 업무 내용을 소개받은 뒤 현장 실무자들과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원전 분야에서 요구되는 역량과 관련 직무, 취업 준비 과정 등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도 들었다.

특히 산업안전교육 실습과 발전소 현장 견학이 프로그램에 포함되면서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원전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와 발전소 운영 과정을 직접 살펴보면서 원자력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는 게 고리본부 측의 설명이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원자력 분야의 다양한 직무를 이해하고, 진로 선택 과정에서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진로체험이 청소년들이 건전한 직업관을 정립하고 미래에 대한 목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미래세대의 꿈을 응원하고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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