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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rimm, 유니슨 지분 투자…풍력사업 협력 강화
유니슨의 고정식 해상풍력발전터빈/유니슨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B.Grimm Power의 100% 자회사인 B.Grimm Power Korea가 유니슨 지분 투자를 확대하며 양사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B.Grimm Power Korea는 14일 유니슨 주식을 장내에서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유니슨 제18회 전환사채(CB) 투자에 이은 것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B.Grimm Power는 태국을 비롯해 한국·일본·미국·호주 등 15개국에서 약 4.8GW 규모의 발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향후 5년간 태양광과 육·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50억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유니슨과 최대주주인 명운산업개발을 포함한 협력 관계도 강화될 전망이다. 이들 기업은 전남 영광에서 추진 중인 낙월해상풍력 프로젝트를 통해 협력해왔다.
유니슨의 풍력터빈 제조와 프로젝트 개발·건설·O&M 역량에 B.Grimm Power의 글로벌 투자 경험과 해외 네트워크를 결합해 국내외 풍력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신규 프로젝트와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한국 풍력 기술과 사업 역량의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장내 주식 매입 규모와 시기는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관련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