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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환경청, 국가산단 복합재난 대응 훈련 실시

투데이에너지
2026-08-19
낙동강환경청, 국가산단 복합재난 대응 훈련 실시

단체 기념사진 /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형섭)은 2026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19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소재 ㈜세방전지 창원공장에서 ‘산업단지 내 폭격 발생 대응 민·관·군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산업단지 내 핵심 배터리 생산시설이 적의 폭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하고, 유해화학물질 저장시설 파손에 따른 화학물질 유출과 테러범 침입 상황이 동시에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했다.

훈련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하여 화학물질안전원, 창원시, 창원중부경찰서, 창원성산소방서, 경남119특수구조대, 육군 제39사단, 제1117공병대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세방전지 등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약 95명의 인원과 24대의 장비를 동원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사업장 초동조치 및 인명대피 △군·경 합동 테러범 진압 및 인질 구출 △화재 진압 및 고립자 구조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응 △제독 및 오염도 재탐지 △수습·복구 및 지역사고수습본부 운영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화재 확산에 따른 황산 저장탱크 폭발과 하천 유출 상황을 부여하여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집중점검했다.

창원국가산업단지는 다수의 산업시설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화재·폭발 발생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물론 환경오염으로 확산될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또한 국가 핵심 산업시설이 위치한 지역으로 비상상황 발생 시 국가 공급망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실질적인 대응 역량 확보가 중요하다.

이형섭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폭격, 화재,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복합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산업단지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재난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테러진압 및 인질 구출 장면 /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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