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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HVDC 해저케이블 수중로봇 국산화 추진

투데이에너지
2026-08-20
대한전선, HVDC 해저케이블 수중로봇 국산화 추진

대한전선이 지난 19일 팬스타로보틱스와 해저케이블 ROV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전선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대한전선(대표 송종민)은 지난 19일 해양 로봇 전문 기업인 팬스타로보틱스와 ‘해상풍력·HVDC 해저케이블 ROV(원격조종 수중로봇)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등 대규모 HVDC 해저케이블 사업에 대한 시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고성능 매설 ROV와 운용 기술 및 시공 솔루션을 국산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 내·외부망뿐 아니라 장거리 계통연계, HVDC 해저케이블에 투입할 수 있는 고성능 매설 ROV와 운용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아울러 해저케이블 매설·보호 기술을 실증하고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개발 장비와 기술을 실제 해저케이블 시공 현장에 적용하는 한편, 국가연구개발사업에도 참여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도 공동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공동 개발을 통해 해저케이블 핵심 시공 기술을 내재화해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등 대규모 HVDC 사업에 대한 역량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를 바탕으로 설계·생산부터 운송·포설·매설까지 아우르는 해저케이블 턴키 수행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팬스타로보틱스는 AI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해양로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해저케이블 매설 ROV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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