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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LNG복합발전소 드론 공격 대응 훈련
포스코인터내셔날 인천LNG복합발전소에서 진행된 ‘2026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모습./인천시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8월 20일 오후 서해구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LNG복합발전소에서 적의 드론 공격에 대비한 ‘2026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드론 공격 등 고도화되는 복합 안보 위협으로부터 지역 핵심 시설인 에너지 인프라를 보호하고 국가 통합 방위 태세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인천광역시와 서해구가 공동 주관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LNG복합발전소 등 10개 기관 1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고강도 실전 훈련을 전개해 비상시 초동대응부터 시설 및 전력망 복구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역할을 숙달하고 유기적 공조 체계를 강화했다.
훈련은 △드론에 의한 발전기 타격 및 폭발 △군집드론 격추, 폭발물 처리 △대공·대테러 합동조사 △드론 조종사 제압 △시설 피해복구 및 잔해 제거 순으로 40여 분간 진행됐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강평을 통해 “오늘 훈련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핵심 시설의 방호 능력을 직접 점검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고, 안보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경계가 없으므로, 흔들림 없는 안보 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전쟁 양상은 드론 도발 역량이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모든 역량이 통합된 실전적 훈련을 통해 대응 체계를 갖추는 계기였다”며 땀 흘려 훈련에 임한 참여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