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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AI 활용 사이버공격 대응 실전 역량 강화

▲ 코레일이 국가정보원 지부 등 13개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을지연습 연계 사이버공격·방어 실전훈련’을 진행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실전형 합동훈련을 통해 철도 인프라의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에 나섰다.
코레일은 국가정보원, 국토교통부 등 13개 기관과 함께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을지연습 연계 인공지능(AI) 활용 사이버공격·방어 실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상 환경이 아닌 실제 코레일 교육훈련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진행해 사이버공격 발생 시 탐지부터 대응까지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전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기관들은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뉘어 실시간 사이버공격·방어 훈련을 수행했다. 공격팀은 상용 AI 도구를 활용해 홈페이지 취약점을 탐색하고 모의 침투를 실시했으며, 방어팀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악성코드와 적대적 AI 공격 등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을 검증했다.
특히 AI가 사이버공격에 활용되는 상황을 실제 훈련에 반영함으로써 기존의 단순 침투 대응을 넘어 AI 기반 공격기법에 대한 탐지와 방어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코레일은 이번 훈련 결과를 토대로 사이버 보안 정책을 한층 강화하고 국가정보원, 국토교통부 등 유관기관과의 상시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광모 코레일 미래부문장은 “AI 기술을 악용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철도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해 빈틈없는 사이버 보안체계를 구축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