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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중앙선 간현∼판대 폐선구간 개발 공모

신소재경제
2026-08-20

국가철도공단이 활용도가 낮았던 폐선 철도시설을 지역 개발자원으로 전환하기 위해 민간 참여 기반을 넓힌다. 사업 참여 요건을 완화하고 지역 상생을 평가에 반영해 철도 유휴시설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모색한다.

국가철도공단은 20일부터 90일간 중앙선 간현∼판대 폐선구간 유휴 철도시설 활용 개발사업의 사업주관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870 일원 약 20만1,716.8㎡로, 축구장 약 28개에 해당하는 규모다. 공단은 비수도권 국유재산에 민간의 개발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접목해 유휴 철도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민간사업자의 사업 참여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자격요건과 평가 항목을 개선했다.

사업 시행을 위해 설립되는 출자회사가 공단에 납부하는 철도시설 기여금은 총공사비의 5% 수준이지만, 이번 사업에서는 최초로 이를 면제한다. 또한 사업 참여에 필요한 납입자본금 기준도 기존 30억원에서 20억원으로 낮췄다.

민간사업자의 참여 폭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과의 상생을 유도하기 위한 평가 기준도 신설했다. 공단은 지역 상생 평가 항목을 통해 지역 특성과 연계한 개발계획을 발굴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그동안 활용도가 낮았던 폐선구간의 철도 유휴시설을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공간으로 전환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설명회와 세부 공모 일정 등은 국가철도공단 누리집의 ‘정보마당→KR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모를 통해 보다 다양한 민간사업자가 참여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참신한 사업모델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철도 유휴자산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신소재경제(https://www.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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