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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 유휴공간 태양광 116.9GWh 확대

투데이에너지
2026-08-21
코레일, 철도 유휴공간 태양광 116.9GWh 확대

종착역에 모여 있는 KTX 열차 / 코레일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확대한다.

코레일은 오는 26일 오후 1시 대전 본사에서 ‘태양광 발전사업 공개 설명회’를 열고 사업 대상지와 추진 방향을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태양광 발전사업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관련 사업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철도차량기지와 공영주차장, KTX 역사 등 철도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방식이다. 코레일이 발전사업자에게 부지를 임대하면 사업자가 발전설비를 설치·운영하고 생산된 전력은 코레일이 전량 구매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철도차량기지 유휴부지 35개소(49.8GWh) △전국 코레일 공영주차장 132개소(32.5GWh) △고양 KTX 차량기지·행신역 일대(25.6GWh) △경부선 KTX 역사 9개소(9GWh) 등이다.

전체 발전량은 연간 116.9GWh 규모로 4인 가구 기준 약 2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코레일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추가 철도 유휴공간을 발굴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용정 코레일 탄소중립추진단장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확대는 탄소중립 실현과 철도 운영 효율 향상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철도가 가진 공간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속 가능한 철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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