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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여름 휴가철 철도 이용객 730만명 수송

신소재경제
2026-08-21

올 여름 휴가철 철도 이용객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기차가 주요 국내 여행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올해 하계 휴가철인 7월25일부터 8월10일까지 17일간 하루 평균 43만명, 총 730만여명이 철도를 이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98만명보다 4.6% 증가한 규모다.

특히 여름휴가와 방학이 겹친 7월 마지막 주에는 하루 평균 44만명이 철도를 이용해 같은 달 평균인 40만명보다 약 10% 많은 여행 수요가 몰렸다. 7월 1~4주 하루 평균 이용객이 40만명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7월 마지막 주 이용객은 전주 대비 10.4% 증가했다.

고속철도 이용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 기간 KTX 이용객은 하루 평균 2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만명보다 7.8% 늘었다. 일반열차 이용객은 하루 평균 15만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가장 많은 승객이 몰린 날은 8월1일로, 이날 하루 총 50만명이 열차를 이용했다. 노선별로는 부산·여수·강릉 등 주요 여름 휴가지와 연결되는 장거리 철도 이용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경부선 서울~부산 구간은 하루 평균 13만2천명이 이용해 평소보다 4.7% 증가했다. 전라선 용산~여수엑스포 구간은 하루 평균 2만8천명으로 5.1%, 강릉선 서울~강릉 구간은 2만명으로 13.7% 늘었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철도 연계 상품 이용도 이어졌다. 하계 휴가철 ‘지역사랑 철도여행’ 이용객은 9,200여명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이용객은 47만2천여명에 달했다.

휴가 기간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 상품을 통해 가장 많은 여행객이 찾은 지역은 밀양, 보령, 삼척 순으로 나타났다.

코레일은 철도 이용객의 지역 관광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철도 연계 지역축제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했다. 코레일+ 앱을 통해 △커피·빵 픽업 주문 △렌터카·카셰어링 △숙박 예약 △짐배송 등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연계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철도 이용과 지역 관광, 교통·숙박 서비스를 연결하는 원스톱 여행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이민성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더 많은 분들이 기차를 타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도록 철도 연계 지역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출처 : 신소재경제(https://www.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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