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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오만 호르무즈 통항 협상에 26일 국제유가 하락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26일 국제유가는 이란-오만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협상 지속으로 하락했으나 해협 통항 저조, 러시아 정유시설 가동중단 등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시켰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13달러 내린 82.23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0.74달러 떨어진 87.84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5.90달러 하락한 87.10달러를 기록했다.
이란과 오만은 수주간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리 방안을 협의했으며 25일 양측은 임시 공동 통항로 설치를 검토하고 해협 내 기뢰 제거에 합의했다.
25일 오만 외무장관은 양국 회담 후 임시 통항로와 안전항행 복구를 위한 실무 방안을 발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6일 이란 혁명수비대 대변인은 양국이 영해수익 배분에 합의했다고 주장했고 이후 고위 이란 소식통은 여전히 세부사항에 대한 논의 중이며 해협 개방을 위해서는 대이란 제재 해제, 항만 봉쇄 해제 등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pler에 따르면 25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원자재 운반선은 5척으로 최근 10일 평균 15척을 크게 하회했다.
같은 날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원자재 운반선 통항은 31척으로 전일 29척에 비해 2척 늘어났다.
러시아 NORSI 정유공장은 26일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가동을 공격으로 가동을 중단했으며 재개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Lukoil Perm의 정유공장도 21일 드론 공격 이후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인 EIA 발표에 따르면 21일 기준 미국 원유 재고는 4억2891만배럴로 전주 대비 9만5000배럴 증가했다.
휘발유 재고는 2억684만 배럴로 전주 대비 254만 배럴 감소했으며 등유와 경유 등 중간유분 재고는 1억339만배럴로 전주대비 223만배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