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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모빌리티, 2개 분기 연속 흑자
휴맥스모빌리티가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휴맥스모빌리티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모빌리티 인프라 기업 휴맥스모빌리티가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306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으로 누적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2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회사 측은 상반기 영업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7억원 개선된 점을 강조하며, 핵심 사업인 주차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이파킹은 상반기 매출 및 영업이익률이 개선돼 그룹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전기차 충전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휴맥스이브이는 상반기 매출 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성장했고, 영업손실 규모가 크게 축소되며 EBITDA는 약 30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이로써 4개 분기 연속 EBITDA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전국 1400개 주차장과 3300개 충전소를 직접 운영하는 물리적 인프라를 강점으로 꼽았다. 이 인프라 위에 자체 개발한 MHP(모빌리티 허브 플랫폼)와 AI 기반 주차지원 시스템을 결합해 운영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주차 운영 효율화와 충전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다.
정성민 대표는 “주차·충전 인프라 경쟁력 강화가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전국에 구축한 인프라와 데이터·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자율주행·로보택시 시대의 모빌리티 허브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향후 전략으로는 AI·데이터 기반 운영 고도화와 인프라 연계 서비스 확장을 통해 안정적 이익 창출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수요에 대응하는 사업모델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