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보일러 넘어 냉방·제습·온열까지…대성쎌틱, 사계절 가전 넓힌다
[에너지신문] 보일러업체 대성쎌틱에너시스가 냉방과 제습, 온열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사계절 생활가전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겨울철 보일러에 집중됐던 수요를 여름과 환절기까지 확장해 계절에 따른 사업 편중을 낮추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 대성쎌틱에너시스는 9월 8일까지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냉방·제습·온열가전 8종을 대상으로 시즌오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사진은 제습기 3종 라인업.
대성쎌틱에너시스는 9월 8일까지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냉방·제습·온열가전 8종을 대상으로 시즌오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눈에 띄는 부분은 여름철 제품과 겨울철 제품을 동시에 행사 대상으로 묶었다는 점이다. 8월 말부터 9월 초는 에어컨과 선풍기 등 여름 가전 수요가 줄어드는 동시에 아침저녁 기온이 내려가면서 온열제품 수요가 조금씩 나타나는 시기다.
대성쎌틱은 이 같은 계절 변화에 맞춰 이동식 에어컨과 선풍기, 제습기 등 여름철 제품의 재고 부담을 낮추는 한편 탄소매트를 앞세워 겨울철 수요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대상 제품은 냉방·송풍·제습 기능을 갖춘 ‘이동식 에어컨 아이스Ⅰ’과 대공간용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 스노우Ⅰ’, 무선선풍기 등이다. 제습 제품으로는 ‘제습기 케어온Ⅱ’와 이중제습 방식을 적용한 ‘콘덴싱 제습기 365’ 등이 포함됐다.
겨울철 제품으로는 탄소매트 2종을 내놓는다. ‘세이프슬립 탄소매트’는 정상가 35만 8000원에서 14만 9000원으로 할인하고, ‘코지슬립 탄소매트’는 5만 9000원에 판매한다. 제품별 할인율은 12~58%다.
이번 할인행사 자체보다는 대성쎌틱의 제품군 변화에 주목할 만하다. 대성쎌틱은 그동안 콘덴싱 보일러를 주력으로 성장했지만 최근 제습기와 이동식 에어컨, 선풍기, 탄소매트 등으로 생활가전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보일러가 겨울철에 수요가 집중되는 대표적인 계절상품인 만큼 냉방·제습가전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면 연중 소비자 접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여름 제품의 시즌오프와 겨울 제품의 판매 시작 시점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여름철 습도와 냉방부터 환절기와 겨울철 실내 온도까지 계절별 실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성쎌틱은 대성산업 계열의 보일러 전문기업으로, 원통형 열교환기를 적용한 ‘블랙콘덴싱 보일러’ 등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