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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 원익로보틱스 휴머노이드 양산시설 3500억 투자

신소재경제
2026-08-28

▲ 원익로보틱스의 주요 생산제품 및 투자사업 개요(출처:산업통상부)


원익로보틱스가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휴머노이드 부품 양산시설 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7일 개최된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에서 로봇 핸드 및 산업용 휴머노이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익로보틱스 직접투자와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경쟁력 강화를 위한 두산테스나 신공장 증설에 대한 저리대출 등 총 7건에 대한 자금지원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국민성장펀드는 8월말까지 총 17.9조원의 자금지원을 승인했으며, 하반기 중 결성이 완료될 간접투자방식의 블라인드펀드까지 포함하는 경우 국민성장펀드의 올해 실적 목표치인 30조원 승인을 초과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승인 안건에 따르면 원익로보틱스는 전북 완주에 ‘로봇핸드 생산공장 및 인공지능 전환(AX)센터’ 신축에 필요한 설비투자 및 연구개발 자금 총 3,500억원을 이번 투자를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이 중 1,500억원을 첨단전략산업기금이 전환우선주(CPS) 방식으로 직접 지분투자하며, 나머지 2,000억원의 자금은 민간투자자로부터 지분투자방식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로봇 하드웨어 부분에서는 액츄에이터 및 로봇핸드가 전체 하드웨어 원가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로봇핸드는 정밀조작 및 파지, 실시간 촉각 피드백, 세밀한 토크 조절, 내구성 확보 등의 첨단기술이 요구된다.

이번 투자로 인해 원익로보틱스는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게 됐으며 대표적 로봇핸드 모델인 ‘Allegro Hand’의 고도화와 함께 핵심부품 생산 및 성능검사의 내재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두산테스나는 경기 평택에 AI 반도체 등 시스템 반도체의 테스트 수요에 대응한 신공장 건설 및 경기 안성 소재 공장의 장비 증설을 위해 총 투자비 8,55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중 2,954억원은 자기자금으로, 5,600억원은 첨단전략산업기금으로부터 저리대출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선제적 생산능력 확충 지원으로 후공정에 대한 해외 의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충북 청주에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 및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이차전지 생산공장 구축을 위해 시설자금 3,76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 중 3,000억원은 첨단전략산업 기금으로부터 대출을 통해 조달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고성능 및 가격경쟁력을 모두 충족하는 초격차 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TKG 솔믹스는 반도체 생산 장비에 사용되는 실리콘(Si) 재질의 핵심부품으로 웨이퍼의 균일한 식각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소모성 필수 부품 생산시설 추가 구축을 위해 1,82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중 1천억원은 첨단전략산업기금의 대출로 충당할 계획으로 국내 대표 반도체 제조기업에 핵심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소재부품의 국산화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출처 : 신소재경제(https://www.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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