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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소배관망 국산화·충주댐 그린수소 구축 ‘투트랙

에너지신문
2026-08-28

[에너지신문] 충주시가 수소배관망 국산화 실증과 충주댐 수력 기반 그린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을 양대 축으로 중부내륙권 수소경제 중심도시 도약에 속도를 낸다.

충주시는 국내 기술 기반의 수소 공급망을 구축하는 ‘수소배관망 국산화 실증 개발 사업’과 청정에너지인 수력을 활용해 그린수소를 생산·공급하는 ‘충주댐 수력 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수소배관망 국산화 실증 개발 사업은 원익머트리얼즈 충주사업장과 특장차 수소파워팩 센터를 연결하는 총 2km 구간에 국산 기술이 적용된 수소 공급 배관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충주시는 지난 14일 관련 기관·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특히 총사업비 51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함에 따라 지방재정 부담 없이 수소배관망 국산화 기술을 현장에서 실증할 수 있게 됐다.

충주댐 수력 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 사업도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이 사업은 충주댐의 수력발전 등 청정에너지를 활용해 수전해 방식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충주시는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한 데 이어 최근 수전해 장비 발주를 마쳤다.

내년부터 드림파크 산업단지 내 토목공사에 착수하는 등 생산시설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두 사업이 본격 가동될 경우 수소 생산과 공급 인프라 확충은 물론 국내 수소배관 기술의 실증과 사업화, 지역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소 생산부터 공급까지 이어지는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충주를 중부내륙권의 에너지 허브로 육성하고 향후 관련 기업 유치와 첨단산업 육성, 신규 일자리 창출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충주시의 관계자는 “국가 차원의 수소경제 정책과 긴밀히 연계해 충주가 중부내륙 그린수소 중심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며 “수소산업 기반 구축이 지역 첨단산업 육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그동안 구축해 온 수소산업 기반을 토대로 산업형 수소도시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단순한 수소 생산시설 구축을 넘어 관련 기업이 모이고 산업과 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수소경제 거점도시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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