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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국내 첫 광역 수소도시 안전망 구축

투데이에너지
2025-10-23
한전KDN, 국내 첫 광역 수소도시 안전망 구축

한전KDN 본사 전경 / 한전 KDN 제공

[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한전KDN이 전북 지역에 국내 최초의 광역형 수소도시 통합안전운영센터를 구축한다.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21일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와 부안 수소도시 조성사업 통합안전운영센터 구축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안 수소도시를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와 연계해 여러 수소도시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관리하는 최초의 광역형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안 수소도시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주거·교통·산업 전반에 수소 에너지를 활용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한전KDN은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전주기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K-H2 ECP(KDN H2 EMS Cloud Platform)'를 구축한다. 여기에 AI 기반 예측 분석과 실시간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현재 구축 중인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와 데이터 및 서비스를 연동해 광역 수소도시 통합관리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전북테크노파크는 센터 구축에 필요한 예산 지원과 행정 절차를 담당한다. 한전KDN은 에너지ICT 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투입해 설계부터 운영까지 기술적 총괄 업무를 수행한다.

완공 후 통합안전운영센터는 상시 모니터링, 긴급 대응, 시설 예지 정비 등 안전관리의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 빅데이터 분석 및 AI 예측 기술을 활용한 수소 수요·공급 밸런싱 시스템도 도입된다.

또한 AR(증강현실), 디지털 트윈 등의 솔루션을 통해 현장 대응 속도와 정확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부안 수소도시 통합안전운영센터는 수소시범도시와 연계되는 최초의 광역형 플랫폼으로 광역 수소도시 운영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ICT 기술력과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소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전KDN은 전주·완주, 안산 등 수소시범도시와 수소도시 1기 선정 도시의 통합운영센터 구축에 참여하며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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