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한·미 고위급 정책 대화...에너지 안보 협력 방안 논의

투데이에너지
2026-08-31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1일 오전 서울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이호현 기후부 제2차관이 커트 코코드릴리 미국 에너지부 탄화수소·지열 에너지사무소 차관보 대행과 만나 한·미 에너지 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고위급 정책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

면담에서는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과 전력공급을 위한 정책 공유가 중심 의제로 다뤄졌다. 양국은 전력망 확충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 확대, 에너지 효율 향상 등 국내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특히 석탄 및 지열 등 에너지원별 협력 가능성과 더불어 국제 에너지 공급망의 안정성 확보가 중요한 의제로 부각됐다. 양측은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대한 공동 대응과 정보 공유, 기술 협력 체계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

미국이 의장국으로 참여하는 2026년 주요 20개국(G20) 에너지장관회의와 관련해서도 협의가 진행됐다. 한·미는 회의의 주요 의제(에너지 안보, 전력수요 대응 등)를 조율하고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해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

이호현 제2차관은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과 전력공급은 국가 경제와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면담이 한·미 간 에너지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편 면담에는 미국 측 인사의 경력·직책 등 관련 배경이 공개됐다. 커트 코코드릴리 차관보 대행은 미국 에너지부 내 탄화수소 및 지열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인사로, 최근 여러 에너지 정책 및 실증사업에 관여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이번 한·미 고위급 접촉은 전력 인프라, ESS 등 기술적·제도적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는 동시에 G20 등 다자무대에서의 공조를 강화하려는 외교적·정책적 의도로 해석된다.

국제 에너지시장 변동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양국 간 정책 조율은 전력 수급 안정과 신재생 전환을 병행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원격관리 간편결제 A/S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