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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창립 25주년 기념 새 비전 발표
전력거래소 김성진 이사장이 창립 25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김성진)는 1일 나주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25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지향점인 ‘에너지 대전환을 앞당기는 스마트 융합 플랫폼’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새 비전은 2018년 제정된 기존 비전을 개정해 전력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맞춘 전력거래소의 새로운 역할을 명확히 한 것이다. 새 비전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시스템 구조 전환을 촉진하는 ‘에너지 대전환' △AI·디지털 기술 기반의 지능형 계통 운영을 뜻하는 ‘스마트' △발전·소비 및 신산업 참여자를 연결하는 ‘융합 플랫폼' 등 3가지 핵심 지향을 담았다.
핵심가치로는 ‘미래성장'을 제시하고, 기관 자체의 성장을 넘어 분산에너지 확산 등 지역균형발전과 국가 전력산업 전반의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또한, 비전 달성을 위한 ‘2027~2031 중장기 경영전략'을 함께 제시했다. 4대 전략방향으로 △계통운영 본연의 사명인 ‘무중단 전력공급'을 전면에 명확히 한 ‘전력계통 안정화' △공정한 시장 가치를 명시한 ‘전력시장 혁신 및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AI 확산 등 이슈에 대응하는 ‘미래 전력시스템 구축' △‘지속가능 성과창출'로 설정해 실행 축으로 연계했다.
창립 25주년 기념식에서 새 비전 선포 세리머니가 진행되고 있다. /전력거래소 제공
이날 비전 선포 세리머니에서는 이사장, 상임이사, 노동조합 위원장, 내외빈 등 12명이 홀로그램 전자버튼을 동시에 터치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으며, 현장에 참석한 전 직원이 새 비전을 한목소리로 제창하며 힘찬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성진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5년간 지켜온 무중단 전력공급과 공정한 시장운영은 에너지 대전환을 떠받치는 토대”라며 "AI 확산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재생에너지 변동성이 커지는 지금이야말로 기관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선포한 비전을 경영계획과 예산, 조직 및 성과관리에 구체적으로 반영해 국민이 신뢰하고 시장참여자가 공감하는 스마트 융합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