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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말 낮 가전 돌리면 최대 300원 캐시백

투데이에너지
2026-09-01
삼성전자, 주말 낮 가전 돌리면 최대 300원 캐시백

삼성전자 스마트가전 캐시백 시범사업 실시 / 삼성전자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햇빛이 풍부한 주말 낮 시간에 세탁기나 건조기를 가동하면 전기요금을 돌려받는 새로운 에너지 절감 모델이 가동된다. 삼성전자가 한국전력과 손잡고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몰리는 시간대에 가전 사용을 유도하는 '스마트가전 캐시백' 시범사업을 본격화했다.

9월 1일부터 두 달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공급이 집중되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참여 가전을 가동할 경우 캐시백을 지급하는 구조다. 전력 사용량 1kWh당 100원, 시간당 최대 300원의 혜택이 주어지며, 누적된 캐시백은 전기요금 차감이나 환급 방식으로 돌려받는다. 대상 제품은 전력 소비 비중이 크고 사용 시간 조정이 수월한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의류관리기 등 4개 품목이다.

소비자는 AI 홈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복잡한 절차 없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앱 내 '라이프' 탭의 '에너지' 서비스에서 캐시백 연결을 선택하고 회원가입 및 데이터 공유 동의를 마치면 즉시 연동된다. 특히 스마트싱스의 동작 예약 기능을 활용해 지정 시간대에 기기가 작동하도록 설정하면 별도의 관리 없이도 손쉽게 요금 절감 혜택을 챙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싱스는 실시간 전력 사용량 모니터링과 AI 절약모드를 통한 기기별 맞춤 절감 기능을 지원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주요 에너지 기업들과의 요금 절감 파트너십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올해 6월 이탈리아 에넬(Enel)과 손잡고 세탁기 구매 고객에게 2년간 최대 180kWh의 전기를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영국 브리티시 가스와는 주말 전기요금 50% 할인 요금제를 출시했다. 지난 5월에는 국내 기업 최초로 유럽연합(EU)의 스마트가전 에너지 행동강령(CoC)에 서명하는 등 글로벌 에너지 효율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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