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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9월 도시가스 도매요금 추가 인상… 평균 0.75원/MJ 상승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도시가스용 도매요금이 9월에도 인상되면서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민수용 요금은 동결됐지만 산업·상업·발전용을 중심으로 MJ당 1.56원 안팎 오르면서 관련 업계의 원가 부담이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가스공사의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도매요금’에 따르면 9월 평균 도매요금은 22.6410원/MJ으로, 8월 21.8861원/MJ 대비 0.7549원/MJ 상승했다.
민수용은 8월에 이어 동결됐다. 주택용은 20.8495원/MJ, 일반용은 19.0904원/MJ로 전월과 동일하다.
반면 상업용은 대부분 1.5591원/MJ 인상됐다. 업무난방용은 8월 25.5743원/MJ에서 9월 27.1334원/MJ로 올랐으며, 냉난방공조용 동절기 요금도 24.5869원/MJ에서 26.1460원/MJ로 상승했다.
하절기 냉난방공조용은 16.5964원/MJ에서 17.7657원/MJ로 1.1693원/MJ 인상됐으며, 기타월 요금은 23.6847원/MJ에서 25.2438원/MJ로 1.5591원/MJ 올랐다.
산업용과 수송용도 각각 1.5591원/MJ씩 인상됐다. 산업용은 23.5305원/MJ에서 25.0896원/MJ, 수송용은 22.9926원/MJ에서 24.5517원/MJ로 조정됐다.
발전용 역시 인상됐다. 열병합용은 23.5149원/MJ에서 25.0814원/MJ로, 연료전지용은 22.0808원/MJ에서 23.6473원/MJ로 각각 1.5665원/MJ 올랐다. 열전용설비용은 26.3327원/MJ에서 27.8918원/MJ로 1.5591원/MJ 상승했다.
특히 올해 1월과 비교하면 도매요금 상승 폭은 더욱 두드러진다. 1월 평균 도매요금은 18.7444원/MJ였지만 9월에는 22.6410원/MJ로 3.8966원/MJ, 약 20.8% 상승했다.
용도별로는 연료전지용이 1월 14.4266원/MJ에서 9월 23.6473원/MJ로 9.2207원/MJ(약 63.9%)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열병합용도 15.9480원/MJ에서 25.0814원/MJ로 9.1334원/MJ(약 57.3%) 상승했다.
반면 주택용과 일반용은 1월 이후 동일한 요금 수준을 유지하면서 민수용과 산업·상업·발전용 간 요금 상승폭의 차이가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앞서 8월에는 평균 도매요금이 전월 대비 1.1321원/MJ 상승했으며, 산업·상업·발전용은 대부분 2.34원/MJ 안팎의 큰 폭 인상이 이뤄졌다. 9월에는 8월보다 인상폭은 다소 축소됐지만 비민수용을 중심으로 추가 인상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