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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수송용 수소 안정적 유통 · 가격 유지 운영체계 구축
제주에서 '2026년 전국 수소 담당 공무원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한국석유관리원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수소유통전담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이 수송용 수소가 원활하게 유통되고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수급 모니터링과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정상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26년 전국 수소 담당 공무원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수소유통전담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이 주관하며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제주에서 진행된다.
'2026년 전국 수소 담당 공무원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한국석유관리원 제공
이번 교육에서 주요 프로그램은 수소 경제정책 현황과 계획, 수소 모빌리티 보급 정책, 수소 모빌리티 기술 개발 동향, 수소 수급 비상대응 현황 및 향후 과제, 액화수소 인프라 현황과 플랜트 대정비 대응 계획, 수소 수급 불안 시 대중교통 대응 사례, 수소 모빌리티 보급 관련 애로사항 논의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석유화학시설 등 수소 공급시설 설비 점검에 따른 수소 공급 불안에 대비해 선제적인 민·관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정부를 비롯한 지자체, 석유관리원과 수소 생산·유통 기업은 수급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고 불안 상황 발생 시 수소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공조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자체가 수소 모빌리티 보급 과정에서 겪는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책과 현장 간극을 줄이고 친환경 대중교통 핵심 기반인 안정적인 수소 공급망 및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춘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안정적인 수소모빌리티 보급과 확산을 위해서는 차량을 비롯한 충전 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흔들림 없는 수소 공급망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정부, 지자체, 업계가 수소 수급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공유해 수소 대중교통이 차질 없이 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국가 수소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정부·지자체·관련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 수소 유통 관리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수소 모빌리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수소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