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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K-중소·스타트업 AI 혁신 전략’ 로드맵 제시

투데이에너지
2026-09-06
중기부, ‘K-중소·스타트업 AI 혁신 전략’ 로드맵 제시

중소벤처기업부는 제32차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 ‘K-중소·스타트업 AI 혁신 전략’ 로드맵을 공식 발표했다./중기부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32차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 한국의 중소·벤처기업 대상 AI 정책인 ‘K-중소·스타트업 AI 혁신 전략’ 로드맵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디지털·지능화 역량 강화 세션에서 이뤄졌으며, 한국의 중소기업 AI 육성 방안을 APEC 20개 회원 경제체에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중기부 목승환 창업벤처혁신실장은 발표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AI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4대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첫째, 제조업의 AI 전환(AX)을 위해 AI 기반 스마트공장 보급과 AI 솔루션 자동화 전문기업 육성을 추진한다. 둘째, 지방 및 소상공인의 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 현장 적용 확대를 통해 지역 균형적 디지털화를 도모한다. 셋째, AI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딥테크 중심 AI 펀드 조성과 중소기업 전용 GPU 확보를 추진한다. 넷째, 중소기업 대상 AI 보급·확산을 위해 통합 플랫폼 구축 및 공공 데이터 개방을 통해 AI 활용 기반을 확충한다.

정부는 이번 로드맵이 중소·벤처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신시장 창출을 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 중심의 AX 정책과 연계한 스마트공장 확산은 국내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생산공정 효율화를 통해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지방 소상공인 대상 AI 교육과 현장 적용 확대는 지역 경제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격차 완화와 포용적 성장 측면에서도 의미를 가진다. 중기부는 이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재원 투입과 지역 거점과의 협업 모델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AI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GPU 확보 및 딥테크 펀드 조성은 글로벌 AI 경쟁 속에서 중소기업·스타트업의 기술 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평가된다. 통합 플랫폼과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은 중소기업이 데이터 기반 AI 솔루션을 보다 손쉽게 도입·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는 이번 APEC 세션을 계기로 다른 회원 경제체들과의 정책 교류를 확대하고, 향후 협력 가능 분야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형 중소기업 AI 정책 모델을 국제협력 차원에서 확산시키며,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기술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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