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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지방정부 탄소중립 우수사례 공유...13개 지자체 선정
지난 8월 착공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해남 재생복합단지 태양광발전사업(400MW) 조감도 /한국남동발전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와 한국환경공단은 10일부터 이틀간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앤리조트에서 ‘지방정부 탄소중립 우수사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246개 광역·기초 지방정부와 지역 탄소중립 지원센터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올해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에서는 광역 지방정부로 서울특별시·충청남도·경상남도가, 기초 지방정부로 경남 창원시·김해시, 경기 군포시, 전남광주 북구·나주시, 서울 관악구·강남구, 경남 진주시가 선정됐다. 이행협력 부문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경기도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대규모 비주거 신축건물 재생열 의무화와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등을 추진했으며, 경상남도는 온실가스 감축인지예산제와 노후 건축물 시설 개선을 추진했다. 충청남도는 냉매 전 과정 관리와 찾아가는 폐기물 수거서비스 등을 운영했다.
이밖에도 태양광 보급, 수열 히트펌프, 생태하천 복원, 흡수원 확대 등 지역별 탄소중립 사업이 우수사례로 소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재생에너지·전력망·히트펌프·전기차 등 주요 분야의 정책과 함께 지방정부의 역할도 논의한다.
안세진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관은 “지방정부는 주민 생활의 접점에서 탄소중립 성과를 창출하는 핵심 이행 주체”라며 “지역에서 탈탄소 녹색대전환을 향한 노력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