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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차단기' 개발 아콘텍, '2026 전기 안전 대상' 대통령 표창

투데이에너지
2026-09-09
'아크차단기' 개발 아콘텍,  '2026 전기 안전 대상' 대통령 표창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으로부터 라웅재 아콘텍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아콘텍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아크차단기 개발기업 아콘텍은 라웅재 대표가 9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하는 ‘2026 제29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콘텍이 개발한 아크차단기는 일상적 아크 신호와 위험 아크 신호를 정밀히 구별하는 알고리즘을 탑재해 오작동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쿠팡 물류센터 화재, 부천 호텔 화재,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 등 대형 전기화재의 주원인은 대부분 '아크(전기 스파크)'에서 비롯된다. 전기화재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크를 감지해 즉시 전원을 차단하는 ‘아크차단기’ 도입이 필수적이다.

미국,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아크차단기의 의무설치를 시행하고 있다.

라웅재 대표는 국내에도 아크차단기를 안착시켜 전기안전 인프라를 상향시키고 전기화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자체 기술로 아크차단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아콘텍의 아크차단기는 100% 국내 기술로 제품을 개발된 세계적인 수준의 우수한 제품으로 내수시장을 보호하고 있으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5년에는 최고의 산업기술상인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크차단기는 누전·과부하는 물론 전기 스파크 (아크)까지 정밀하게 감지하여 즉각 전원을 차단하는 첨단의 복합 안전장치이다. 제품은 초소형 크기로 기존 누전차단기와 호환되도록 설계돼 별도 공사 없이 드라이버 하나로 1:1 단순 교체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이 상용화의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됐다. 또한 아크차단기는 국가 우수기술(NEP) 인증을 비롯해 정부조달우수제품·정부조달혁신제품·재난안전제품·EPC성능 인증 등 다수의 공인 인증을 국내 아크차단기 최초로 획득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아콘텍 측은 철도·항공·항만·발전소 같은 국가 기간시설뿐 아니라 전통시장·공장·사무실·물류창고·학교·어린이집·노약자시설·병원·아파트·호텔 등 전기가 사용되는 모든 공간으로 제품 도입이 확대돼 전기화재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웅재 대표는 2016년 KS 설치 표준 권고를 시작으로 소방청 표준가이드라인 반영, 조달청 물품분류번호 신설, 조례 및 표준 개정 등 다년간 제도 개선에 힘써 왔다. 이러한 노력은 2025년 12월 기후에너지환경부 고시로 물류창고·전통시장·상가를 대상으로 한 아크차단기 설치 의무화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라 대표는 “작은 전기 불꽃 하나로 삶의 터전과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를 많이 봐왔다”며, 아크차단기의 보급 확대를 통해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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