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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이렇게 오래된 용기는 어디서 나왔을까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인천의 한 택배회사 옆에 세워둔 고압가스용기. 연두색 용기를 비롯해 대부분의 용기가 외국인 소유의 용기로 보인다. 이 용기 가운데에는 독성가스를 표시하는 그림의 스티커까지 붙여져 있는 등 위험성이 큰 가스용기를 택배회사가 장기간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히 보면 용기의 바깥 표면이 부식된 것으로 봐 상당히 오래된 용기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었다. 이러한 용기가 회수되지 않고 허가받은 용기보관실이 아닌 택배회사 창고에서 나왔다면 국내 고압가스용기 관리체계에 상당한 문제가 있음을 잘 알 수 있다.
정부가 방치된 LPG용기의 수거에 관심을 갖고 용기 수거와 관련한 사업을 펼치는 것처럼 대학교 실험실, 연구소, 택배회사 등에 방치된 용기를 가스공급사업자로 하여금 적극적으로 회수하도록 하는 방안을 하루속히 모색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