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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 배출 CO₂ 포집 메탄올‧DME 전환 기술 ‘주목’ 

에너지신문
2025-10-24
▲ 조원준 바이오프랜즈 대표(앞줄 좌 2번째)가 충북 단양에서 CCUS 기술을 적용한 메탄올 제조 플랜트 기술설명회에 앞서 참석자들과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조원준 바이오프랜즈 대표(앞줄 좌 2번째)가 충북 단양에서 CCUS 기술을 적용한 메탄올 제조 플랜트 기술설명회에 앞서 참석자들과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메탄올과 DME로 전환하는 기술이 탈탄소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한국DME협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저탄소 연료 DME와 LPG-DME 혼합연료 활용방안’을 주제로 ‘2025 아시아-태평양 DME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에너지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행사 첫날인 23일 충북 단양 소재 국내 최초 CCU 기반 메탄올 플랜트와 충북 보은 소재 DME 플랜트를 견학했다.

단양 플랜트는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메탄올과 DME로 전환하는 기술이 적용돼 있어 산업 공정의 배출가스를 자원으로 전환하는 대표적 탈탄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진행된 DME포럼에는 일본 TAIYO PETROLEUM GAS의 Daisuke Ishikawa, 중국 Jiangsu July Chemical Co., Ltd.의 Steven Jiang, 대만 KEIKU의 WUN, Shang Bin, 인도의 Srishti Dewan, 인도네시아 PT BUTO의 Indradjaja 등 아시아 주요국 발표자들이 자국 DME시장 현황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각국은 DME의 연료 및 산업적 활용 사례, 보급 확대를 위한 제도적·기술적 접근 방안을 소개하며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기술 세션에서는 이산화탄소 전환형 연료 생산 기술과 촉매증류기술을 활용한 DME 생산 공정(Catalytic Distillation DME) 등 최신 기술 동향이 소개됐으며 DME가 다양한 산업에서 실질적인 탈탄소 대안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번 포럼에서 바이오프랜즈는 충북 보은 DME 생산공장의 상업운전 현황과 함께 단양 시멘트 공장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메탄올 및 DME로 전환하는 CCU 실증 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최근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현지 플랜트 구축과 연료 공급 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술 상용화, 정책 지원 방향, 국가 간 협력 확대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에서는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중국 등 해외 관련 기업과 국내 주요 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향후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DME가 기존 연료인 LPG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전환 연료이자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수단이라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조원준 한국DME협회 회장은 “이번 교류회는 아시아 각국이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며 DME 산업의 미래를 함께 모색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라며 “협회가 발간한 2025 DME 편람을 통해 국내외 산업계가 DME의 잠재력을 폭넓게 이해하고 이번 포럼이 지속가능한 저탄소 에너지 전환의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바이오프랜즈가 충북 단양 시멘트 공장 부지에 건설 중인 플랜트 시설의 모습.
▲ 바이오프랜즈가 충북 단양 시멘트 공장 부지에 건설 중인 플랜트 시설의 모습.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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