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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TP, 베트남 수출상담 460만불 계약추진 성과

▲ 강원테크노파크와 참여기관 및 도내 기업 관계자들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강원기업 수출상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가 기업지원기관과 함께 도내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해 460만달러 규모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두며 지역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탰다.
강원테크노파크는 KNU창업혁신원, 강원대학교 앵커사업단, 강원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공동으로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2026 한-베 메가어스 엑스포(MEGA-US EXPO)’에 참가하고 강원기업 전용 수출상담회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ICT·AI, 화장품·미용기기, 식품, 원료·소재 분야 도내 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강원TP와 참여기관들은 기업별 제품 특성과 베트남 시장 수요를 바탕으로 현지 바이어를 사전 발굴하고 기업별 맞춤형 매칭을 추진했다.
지난 8월 28일 호치민 이스틴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베트남 현지 바이어 26개사가 참여했다. 참가기업과 바이어 간 1:1 상담을 통해 총 62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수출상담액 822만7천달러, 계약추진액 460만2천달러, 현장계약 50만5천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기업 간 업무협약(MOU)도 10건 체결됐다.
상담회에는 베트남 중소기업협회(HCM·SME), 강원특별자치도 베트남본부, KOTRA 호치민무역관 등이 참석해 현지 인증·인허가와 유통 네트워크 등 기업별 시장진출에 필요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강원TP는 상담 성과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바이어 협의와 계약 추진현황을 지속 관리하고 인증·인허가, 현지 유통망 확보 등 후속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강원테크노파크 베트남 온라인관’을 활용해 참가기업 제품의 상시 홍보와 바이어 후속 매칭도 지원하고 향후 도내 기업의 입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인 ㈜뉴엠은 현지 인증·인허가 절차와 관련 파트너 발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네트워킹을 통해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 직접 논의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이오테드는 호치민에서 여러 매장을 운영하는 바이어와 직접 상담하며 현지 유통 및 판로개척 가능성을 확인하고 후속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동 방문단은 ‘2026 MEGA-US EXPO’ 공식 전시 및 상담 프로그램에도 참가해 MOU 25건과 현장판매 1만220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뉴랜드올네이처, ㈜아이오테드, ㈜잇츠더홈은 우수 혁신기업으로 선정돼 ‘Best Innovation Award’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