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에너지공단, 산업 에너지사용·온실가스 통계 조사원 교육 실시
‘2026년 산업부문 에너지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 실태조사 조사원교육’에서 유기호 공단 재생에너지기반본부 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한국에너지공단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최재관)은 1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스페이스쉐어 강남센터에서 ‘2026년 산업부문 에너지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 실태조사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산업부문 에너지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 실태조사는 에너지법 제19조에 따른 국가승인통계로 1980년 첫 조사 이후 현재 약 18만 개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온실가스 관련 방문조사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별 전년도 에너지 사용량과 제품생산, 에너지 이용설비, 온실가스 배출 관련 실적 등이며, 특히 올해는 지난 2025년 11월 한국신용정보원과 체결한 ‘기후위기 대응 녹색기업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수집된 데이터를 사업체 동의하에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평가와 녹색금융 지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 동의’ 항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날 교육은 본격적인 현장조사를 앞두고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본 조사의 목적과 기준에 대해 안내하고, 산업 현장에서 일관성 있는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번 교육에서 △조사의 목적과 추진체계 △조사표 작성 기준과 주요 항목 △사업체 방문 및 응답자 소통 방법 △조사 내용 검토와 오류 예방 △통계법에 따른 비밀보장 및 개인정보 보호 △현장 안전수칙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에너지 사용량과 설비 정보 간의 연관성을 검증하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기업 관계자들에게 기후공시 대응을 위한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대면 응대 요령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유기호 한국에너지공단 재생에너지기반본부 이사는 “산업부문 에너지·온실가스 통계는 실효성 있는 국가 정책 마련의 출발점이자, 최근 중요성이 커진 기업 기후공시의 핵심 근거 자료”라며, “한국신용정보원과의 협력을 통해 통계의 활용 가치가 금융권까지 확대된 만큼, 조사원들이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실태조사에 임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