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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식품 부문 태양광·에너지효율 확산 추진

투데이에너지
2026-09-11
에너지공단, 식품 부문 태양광·에너지효율 확산 추진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개최된 ‘식품부문 태양광 및 에너지효율 확산 업무협약식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최재관 이사장(우측에서 네 번째)과 한국식품산업협회 박진선 회장(우측에서 다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에너지공단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최재관)은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진선)와 11일 한국식품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식품부문 태양광 및 에너지효율 확산 업무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식품 기업의 탄소중립·지속가능경영(ESG)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국내 기업들은 주요 교역국과 글로벌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100% 사용 캠페인(RE100),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참여 요구 등에 따라 전례 없는 수준의 에너지 전환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우리 정부도 지난 7월, 기업이 온실가스 배출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지속가능성(ESG) 공시 제도화 방안’을 발표했으며, 그 공개 범위를 협력업체, 원료 조달 단계(Scope3, 가치사슬 전반 배출)까지 넓혔다. 이에 따라 식품 기업 역시 원료 수급부터 제조·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의 온실가스 배출을 관리해야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식품 부문 태양광 보급 활성화, 에너지 효율 향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식품 기업에 공장 태양광・에너지 효율・기후변화 관련 정책과 제도, 지원사업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국내 식품 기업과 한국에너지공단 간 중간 역할을 하며 태양광, 고효율 설비, 온실가스 감축 시설 지원 등의 기업 수요를 발굴하고 기업 모임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재관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함께 식품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식품 기업이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경영(ESG) 이행력을 강화하여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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