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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최재철 (재)기후변화재단 이사장
(재)기후변화재단 최재철 이사장
IMF 사태로 알려진 외환위기와 교토의정서 채택으로 촉발된 에너지 산업과 시장 개편의 소용돌이 속에서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투데이에너지의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는 지금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AI 기술과 데이터 산업은 탄소중립 미래 사회로 향한 촉진 동력을 제공하는 긍정적 측면과 함께 허위 또는 조작 정보의 근원이 되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현재 직면한 기후재난, 지정학적 위기와 불확실성, 심화하는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언론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합니다.
특히 대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우리는 AI 기술 등 첨단 산업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AI와 녹색 전환으로 대표되는 시대에 에너지 현안을 객관적으로 조명하고, 정책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전문 플랫폼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28년이라는 격동의 시간을 통해 성장한 투데이에너지가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만들어 가는 선도 언론의 역할을 당당하게 해나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