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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美 현지 발전소 거점 중소기업 수출 지원

투데이에너지
2026-09-14
남부발전, 美 현지 발전소 거점 중소기업 수출 지원

한국남부발전의 미국 시장개척단이 나일스 발전소 현장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이 미국 현지에서 운영 중인 가스복합발전소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제품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충에 따라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미국 전력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자사가 운영하는 미국 현지 발전소 거점을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상생협력 프로젝트(K-USA Export Bridge)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남부발전은 수개월 전부터 현지 운영사와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설비와 기술 수요를 미리 파악했다. 이를 기반으로 현지 맞춤형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을 선별·매칭해 실질적인 계약 체결과 판로 개척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 과정을 거쳤다.

설명회 현장에서는 현지 운영진과 국내 기업 간 1:1 비즈니스 상담 및 네트워킹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특히 참여 기업인 ‘태영팬가드’가 선보인 ‘비접촉 진동 감쇠 드라이브 커플링’ 기술은 기계적 마찰 없이 진동을 줄여 발전소 회전기기 수명을 연장하고 고장을 예방한다는 점으로 현지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지 발전소 측은 우수한 기술력과 신속한 현장 대응력을 갖춘 기업을 최우선 구매 대상으로 꼽으며 현지 필요 품목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유했다.

남부발전 김현주 자원전략처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회사의 해외 사업 거점을 중소협력기업에 적극 개방해 미국 시장 판로를 개척한 실질적 동반성장 모델”이라며 “향후에도 더 많은 중소기업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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