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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태양광위원회 발족…국산 강재 공급 확대

▲ 철강협회 ‘태양광위원회’ 창립총회에서 회원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가 국내 태양광시장 확대에 발맞춰 국산 지지구조물용 강재 공급 확대에 나선다.
한국철강협회는 9월16일 서울 송파구 협회 대회의실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등 국내 태양광 관련 철강 소재사·제작사·가공사 16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포스코를 회장사로 선임하고, 현대제철·동국CM·포스코스틸리온을 부회장사로, 아주스틸 등 12개 제작·가공사의 담당 대표 또는 임원을 이사로 선임하는 등 임원진을 구성했다. 아울러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정부는 지난 5월 재생에너지 분야 최초의 국가 기본계획인 ‘제1차 재생에너지기본계획’을 수립해 2030년까지 태양광 보급을 87GW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국내 철강업계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탱하는 지지구조물용 강재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위원회를 새롭게 발족했다.
위원회는 ‘국내 태양광 발전용 강재 공급망 생태계 강건화’를 사업목표로 삼고, △태양광 시장의 철강 수요 확대 기반 구축 △태양광 시공 품질관리 기준 마련 및 입찰제도 개선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국산 강재 적용 우수사례 발굴·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저가 중국산 수입재 유입에 대응해 태양광 지지구조물에 대한 품질기준 마련 등 국산화 기반을 함께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위원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홍삼수 실장(포스코 냉연도금마케팅실장)은 “위원회를 중심으로 16개 회원사가 힘을 모아 태양광 강재 시장에서 국산 철강의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태양광위원회는 포스코를 회장사로, 현대제철·동국CM·포스코스틸리온을 부회장사로, 아주스틸·부일에스티·디에스앤피·탑솔라·정우이엠씨·삼보강업·다스코·삼덕시스템·스코트라·테크윈·풍산테크·세운비엔씨 등 12개 제작·가공사를 포함해 총 16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