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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거린에너지 진도그린태양광 지분 투자·PPA 추진

투데이에너지
2026-09-16
네이버, 거린에너지 진도그린태양광 지분 투자·PPA 추진

거린에너지와 네이버가 재생에너지 공급 MOU를 체결했다.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아시아 재생에너지 개발사 거린에너지(Gurīn Energy)가 국내 인터넷·기술 플랫폼 기업 네이버(NAVER)와 AI·클라우드 인프라에 필요한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네이버는 거린에너지가 개발 중인 ‘진도그린태양광’ 프로젝트의 일부 지분을 인수하고, 해당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장기간 구매하는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각 세종’과 ‘각 춘천’을 비롯한 AI·클라우드 인프라 운영에 필요한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진도그린태양광은 거린에너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에서 개발 중인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다. 올해 초 전기사업허가 절차를 마치고 총 216MW 규모의 허가를 확보했으며, 거린에너지가 향후 프로젝트 개발과 운영 관리를 주도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AI와 클라우드 확대로 증가하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대응해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네이버는 장기 PPA와 전략적 투자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재생에너지 전환 기반을 확대하고 2040년 Carbon Negative 목표 달성을 추진한다.

채선주 네이버 전략사업대표는 “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확보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인프라 운영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장기 PPA와 전략적 투자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재생에너지 전환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사드 라주크 거린에너지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재생에너지 확대 목표를 지원하는 동시에 한국의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거린에너지는 현재 국내에서 약 600MW 규모의 태양광·풍력 발전 프로젝트를 개발하며 한국 에너지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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