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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TP, 제조현장 AX 인력 양성

투데이에너지
2026-09-17
충북TP, 제조현장 AX 인력 양성

시뮬레이션 실무교육 모습 / 충북TP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지역 주력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과 공정 고도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시뮬레이션 실무 인력 양성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설계와 정밀 해석 역량이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부상한 가운데, 지역 산단 재직자와 구직자를 위한 실습 중심의 맞춤형 기술 교육이 현장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충북청주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는 도내 재직자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시뮬레이션 전문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센터 교육실에서 ‘구조 및 열유동 해석 시뮬레이션 입문’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구조·열유동 해석의 기초 이론과 유한요소해석(FEA)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제 생산 라인에 적용 가능한 해석 역량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실습 중심으로 꾸려졌다.

센터는 올해 4월부터 이번 과정까지 다양한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총 15건의 무상 전문교육을 완료했다. 연내 3개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해 도내 제조기업 인력과 구직자의 기술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단순 집체 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현업 적용을 돕는 사후 기술지원 체계도 갖췄다. 센터가 구축한 고성능 소프트웨어와 시뮬레이션 장비를 활용해 제품 개발부터 공정 개선, 불량 원인 분석, 품질 향상까지 원스톱으로 연계 지원한다.

2024년 본격 출범한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북도, 청주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충북 핵심 주력 제조산업을 대상으로 설계·해석 및 장비 활용 기술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표준협회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업별 기술 애로사항을 맞춤형으로 해결하고 있다.

앞으로는 센터에 축적된 시뮬레이션 및 해석 데이터를 AI 기술과 결합해 데이터 기반의 공정 혁신과 AX 전환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충북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은 “제조업의 AX 전환을 성공시키려면 AI 알고리즘뿐만 아니라 신뢰도 높은 설계·해석 데이터와 이를 다룰 줄 아는 현장 인력이 필수적”이라며 “체계적인 실무 교육과 밀착형 기술지원을 병행해 충북 제조기업이 데이터 기반 공정 혁신을 이루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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