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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위한 GSAT 실시
삼성그룹이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위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Global Samsung Aptitude Test)를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실시했다. /삼성그룹 ㅈ[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삼성그룹이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위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Global Samsung Aptitude Test)를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실시했다.
이번 채용을 통해 삼성은 종합적 사고 역량과 유연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 향후 5년간 6만 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GSAT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서울병원,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총 19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지원서 접수(8월)에 이어 GSAT를 거쳐 11월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최종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2020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GSAT는 지원자들이 독립된 장소에서 PC를 이용해 응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은 시험 일주일 전 예비소집을 통해 모든 응시자의 네트워크 및 PC 환경을 점검하는 등 원활한 진행을 위한 세심한 준비를 기울였다.
삼성은 지난 9월 발표한 '5년간 6만 명 신규 채용' 계획을 통해 차세대 성장사업 육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반도체 중심의 주요 부품 사업, 미래 먹거리로 부상한 바이오 산업, 그리고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한 인공지능(AI) 분야를 중심으로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의 이러한 행보는 '인재제일' 경영 철학의 실천이자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미래 희망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래 약 70년간 이 제도를 유지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왔다. 또한 1993년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학력 차별 폐지 등 '열린 채용' 문화를 선도하며 혁신적인 인사제도를 지속하고 있다.
직접 채용 외에도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 제도, 마이스터고 졸업생 및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을 위한 기술인재 채용을 병행하고 있다. 나아가 청년 실업 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CSR)에도 힘쓰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청년 소프트웨어·AI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SSAFY(삼성청년SW아카데미)', 자립준비 청년의 경제적 독립을 돕는 '희망디딤돌 2.0', 그리고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C랩 아웃사이드' 등이 있다. 이러한 CSR 프로그램들은 직간접적으로 8천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