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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션, 제조 AX 지원 ‘물리로 이해하는 제조 AI’ 제시

신소재경제
2026-09-17

▲ 정구상 컨셉션 대표(右)가 전시부스에서 방문객에게 ‘ConT AI’를 설명하고 있다.


제조 피지컬(Physical) AI 전문기업 ㈜컨셉션이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내부 물리상태 복원에서부터 미래의 품질과 위험을 예측하는 피지컬 AI 플랫폼을 개발하고 제조 AI 전환(M.AX) 지원과 글로벌 진출에 본격 나선다.

㈜컨셉션(대표 정구상)은 지난 14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제62회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 및 ‘제2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에 구미 공동관 참가기업으로 참여해 제조 피지컬 AI 플랫폼 ‘ConT AI’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힘을 미래로, 기업의 도전을 세계로’를 주제로 5극 3특 국가균형성장과 제조 AI 전환(M.AX)을 바탕으로 한 K-산업단지 대전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글로벌선도기업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컨셉션은 구미 공동관 부스에서 제조 현장의 센서 관측 값으로부터 보이지 않는 내부 물리 상태를 복원하고, 미래의 품질과 위험을 예측하는 ‘ConT AI’ 플랫폼을 시연해 참관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플랫폼의 핵심은 AI로 데이터 패턴만 학습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관측·물리상태 복원·미래 예측·위험 평가·의사결정으로 이어지는 물리 기반 접근을 현장 흐름과 연결하는 것이다.

컨셉션은 기존 제조 AI가 새로운 조건에서 신뢰도가 떨어지거나 ‘왜 위험한지’를 설명하기 어려운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물리 상태를 함께 추론하는 방식으로 접근했다. ‘ConT AI 플랫폼’은 자연어 질문으로 현장을 진단하고 필요한 AI 분석을 실행한다. 이후 자체 물리해석 엔진과 산업 AI를 융합해 상태를 복원·예측·해석 결과를 바탕으로 공정 조건을 제안하고 검증한다.

이를 통해 제조 현장의 불량·이상 징후의 선제 대응, 품질·생산성 향상, 에너지 절감, 데이터 기반 지식화 등 효과가 기대된다.

컨셉션은 전시회에서 중국 과학기술 협회 및 AI·산업 투자 네트워크 관계자들과 만나 회사의 기술과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AI 분야 투자 유치 가능성을 검토하는 한편, 중국 제조 현장 적용 기술 실증, 현지 파트너십, 사업 협력 등 제조 AI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컨셉션은 이번 교류를 단순한 수출 상담을 넘어 투자, 실증, 현지 사업 협력을 연결하는 글로벌 사업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반도체 후공정(하이브리드 본딩), 사출성형, 이차전지 등 국내 제조 현장에서 축적한 물리 AI 기술을 중국 제조 현장의 수요와 연결하는 동시에 그간 3D프린팅 사업을 통해 구축한 중국 내 레이저·장비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도 활용할 예정이다.

구미에 본사를 둔 컨셉션 정구상 대표는 글로벌선도기업협회 경북지역 국가산단 지역회장이자 한국산업단지공단 AX 위원으로서 이번 행사에 참석해 지역 기업의 수출 상담과 해외 바이어 교류를 지원했다.

정 대표는 “제조 AI가 실제 현장에서 힘을 발휘하려면 데이터 패턴이 아니라 물리 현상을 이해해야 한다”며 “경북 국가산단 기업들이 제조 AI 전환과 수출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지속 업그레이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 김현수 컨셉션 팀장이 ConT AI 전시부스 앞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에서는 컨셉션 김현수 팀장이 우수한 혁신활동과 솔선수범으로 산업단지 상생발전과 산업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 팀장은 ConT AI 플랫폼 개발과 제조 현장 실증을 이끌어 온 핵심 인력으로, 이번 수상은 구미 국가산단 입주기업이 추진해 온 제조 AI 혁신 성과를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출처 : 신소재경제(https://www.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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