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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2026 국가공헌대상' AI 혁신 산업통상부 장관상 수상
지난 15일 장현영 전력기술연구원장(오른쪽)이 김태균 한국전력기술 사장을 대리해 ‘2026 국가공헌대상’ AI혁신 부문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전기술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 이하 ‘한전기술’)이 지난15일 ‘2026 국가공헌대상’ AI 혁신 부문에서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가공헌대상은 혁신적인 기술과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된다. 그 중 AI 혁신 부문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공공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안전·행정 분야 혁신과 공공가치 창출을 이끈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국내 유일의 원전 종합설계 전문기업인 한전기술은 반세기 동안 축적한 설계 경험과 기술 자료를 자체 AI 기술에 접목하고, 원전 설계와 발전소 안전관리 등 발전·에너지 분야 전반으로 AI 활용을 확대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표적인 성과는 발전소 설계에 특화된 자체 생성형 AI ‘NEXA(넥사)’다. 한전기술은 원전 기술정보와 설계자료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보안형 AI 환경을 구축하고, 기술자료 검색·분석과 원자력·플랜트 분야 전문용어 번역 등을 지원해 왔다. 이후에도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올해 8월 ‘NEXA 3.0’을 선보인 데 이어, 자연어 명령으로 코드를 작성·수정할 수 있는 자체 AI 코딩 서비스 ‘NEXA CODE(넥사 코드)’를 정식 운영하며 전사 업무로 AI 활용 범위를 넓혔다.
이와 함께 표준설계와 건설 최적화 설계 결과물을 AI 데이터베이스로 전환하는 SMR AI 설계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국내외 SMR 사업의 설계와 검증에 이를 활용해 품질과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AI·디지털트윈 기반 발전소 안전관리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SK AX와 협업을 통해 발전·에너지산업의 AI 전환 과제 공동 발굴에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