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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금오도 해초지 복원…거머리말 2만 주 이식
[에너지신문] 롯데케미칼이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금오도 일원에 거머리말 약 2만주를 이식했다.
해양생물의 주요 서식지이자 블루카본 저장원인 해초지를 복원해 해양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탄소저감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롯데케미칼 임직원 및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들이 전남광주 여수 금오도 일원에서 해양환경 정비활동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금오도 일원에서 국립공원공단과 해초지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3개년에 걸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진행된 1차 복원사업에서는 완도군 노화도 일원에서 거머리말 약 2만 주를 채취한 뒤 금오도 일대에 이식을 완료했다.
거머리말 군락지는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탄소를 저장하는 해양생태계다.
롯데케미칼과 국립공원공단은 이식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통해 해양생물 서식환경의 복원 상태를 살필 계획이다.
해초지 복원사업과 연계한 해양환경 정비활동도 진행했다. 지난 18일 롯데케미칼 임직원과 국립공원공단 관계자 20여명은 금오도 일원에서 합동 해양환경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롯데케미칼은 여수 도서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 놀이터’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세대의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해초지는 생물다양성 증진과 탄소흡수원 확대 측면에서 중요한 해양생태계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