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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감량기협회, 부산 음식물폐기물 감량 DX 모색
한국음식물감량기협회 ‘음식물 폐기물 감량의 디지털 전환, 부산에서 답을 찾다’ 세미나 / 김병민 기자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한국음식물감량기협회(회장 이현주)는 지난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6 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6)’ 전시장 내 세미나실에서 ‘음식물 폐기물 감량의 디지털 전환, 부산에서 답을 찾다’ 세미나를 통해 부산 지자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저감에 대해 논의하고, 음식물감량기 기업의 기술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부산광역시 자원순환과 재활용팀 하지선 팀장은 “글로벌 환경 산업이 커다란 변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거 폐기물 관리가 수거와 사후 처리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사물 인터넷과 인공지능 기반으로 발생 사체의 원천을 차단하고 처리 과정을 최적화하는 스마트 감량의 시대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하며 “최신 감량화 기술과 친환경 솔루션을 공유하고 정부, 지자체, 기업, 시민이 함께 정책과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생산적인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ENTECH 2026에 참가한 한국음식물감량기협회 회원사인 ㈜가이아, 아인텍(주), 주식회사 비엔테크, ㈜지엘플러스 등이 자사의 음식물감량기 제품 및 기술을 소개했다.
㈜가이아는 유기성폐기물 처리기 개발 및 생산(설계, 연구 개발, 제작)와 더불어 음식물쓰레기 대형플랜트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공동주택 RFID 기반 감량기에 대해 주로 다루며,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다량으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에 대응 가능한 대형 음식물감량기 제품으로 도심지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의 관리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아인텍(주)는 음식물류폐기물을 탄화해 생성하는 바이오차(숯)을 통해 탄소중립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탄화 장비를 활용해 만든 바이오차는 농림부산물 시험결과 적합한 결과를 보이며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임을 강조했다.
주식회사 비엔테크는 ‘왜 우리는 음식물 쓰레기를 자연의 힘으로 처리하지 않을까?’라는 물음을 시작으로 음식물폐기물을 미생물 분해하는 기술을 통해 유기물을 분해해 부산물의 퇴비 활용 가능성을 향상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지엘플러스는 자사의 미생물연구소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음식물류폐기물에 적절하게 대응 가능한 미생물제제를 개발했음을 밝히고, 생분해플라스틱 또한 분해 가능한 미생물 분해 기술, 탄소배출 감량에 기여 가능한 자체 개발 플랫폼 ‘GREEN TALK’ 앱을 소개했다.
이어서 이현주 회장의 ‘데이터로 앞서가는 부산의 음식물 폐기물 감량정책’이라는 주제 발표에서는 부산시에서 추진한 음식물 감량 정책에 따라 도입된 500대의 음식물감량기 데이터를 토대로 부산 지역 내 음식물 감량 현황에 대해 짚어보고, AI와 IoT 기술을 활용해 지자체 내 주요 공공시설인 학교, 병원 등에 음식물감량기가 적극적으로 보급되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모델 구축 및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음식물감량기협회 ‘음식물 폐기물 감량의 디지털 전환, 부산에서 답을 찾다’ 세미나 / 김병민 기자